공신도감(功臣都監)
조선시대 공신 책록을 위하여 그 업적 등을 조사하던 임시관서. # 내용
1392년(태조 1) 8월에 개국공신도감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설치하였다. 관원으로 판관(判官) 2인과 녹사(錄事) 2인을 두고 개국공신 44인에 대한 위차(位次)를 정하여 포상할 것을 명하였다.
이에 그해 9월 공신도감의 상언(上言)을 받아들여 1등에 배극렴(裵克廉) 등 17인, 2등에 윤호(尹虎) 등 11인, 3등에 안경공(安景恭) 등 16인으로 구분, 공신의 훈호(勳號)와 함께 토지·노비·구사(丘史)·진배파령(眞拜把領)을 각각 차등을 두어 사급(賜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