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순(李彦淳)
조선 후기에, 영흥부사, 대사성, 이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경관(景寬), 호는 농와(聾窩). 예안 출신. 이수강(李守綱)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협(李世浹)이다. 아버지는 이황(李滉)의 8대손 이구용(李龜容)이며, 어머니는 김약일(金若鎰)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04년(순조 4)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수찬·응교를 거쳐 충청도관찰사가 되었다. 그 뒤 공조참의·동부승지를 거쳐 춘천부사로 있을 때는 훌륭한 치적을 남겼다는 칭송을 들었으며, 1822년 암행어사로 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