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랑반혼전(王郎返魂傳)
조선 중기에 보우(普雨)가 지은 불교소설. # 구성 및 형식
염불공덕(念佛功德)을 주제로 하여 지은 불교소설로, ‘왕랑전(王郎傳)’이라고도 한다. 한문본과 국문본의 두 가지가 전하는데, 현존하는 최고본은 1637년(인조 15) 화엄사에서 간행한 『권념요록(勸念要錄)』(목판본)으로, 서문 다음에 단락별로 토를 단 한문과 국문으로 된 본문을 싣고 있다.
이본으로 동화사(桐華寺)에서 간행한 『아미타경언해(阿彌陀經諺解)』(1753), 해인사에서 간행한 『연종보감(蓮宗寶鑑)』(1776), 선운사(禪雲寺)에서 간행한 『보권문(普勸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