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룡(金龍)
운문사 주지를 역임한 승려. # 개설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출생. 근대 비구니계의 3인 가운데 한 인물이다. 속성은 정(鄭)씨이며, 본관은 동래(東萊). 당호는 월광(月光). 아버지 정원명, 어머니 장성우의 맏딸이다. 형제 5남매 중 4남매가 출가하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만공스님과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
# 생애와 활동사항
1909년 운문사의 선덕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1911년 해인사의 사바를 계사로 사미니계를 받았는데, 금룡이라는 법명은 이때 받은 것이다. 이후 통도사 해암의 문하에서 대교과를 수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