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분율육권초기(四分律六卷抄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지인이 『사분율육권초』를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 개설
『사분율육권초(四分律六卷鈔)』의 본래 이름은 『사분율산번보궐행사초(四分律刪繁補闕行事鈔)』이다. 이를 줄여서『사분율행사초』라고도 하며, 3권본과 6권본, 12권본이 있다. 당나라 도선(道宣, 596∼667)이 626년에 찬술하였다가 630년 또는 634년에 다시 수정하여 완성했다.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율의 주석은 『사분율』을 기본으로 하여 계율의 행사를 거행하되 번잡〔繁〕한 것은 깎아내고〔刪〕부족한 것〔闕〕은 채워서〔補〕자기의 현실에 맞게 설명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