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회(木友會)
목우회는 1958년에 설립된 한국 구상미술 작가들의 미술동호회이다. 구상미술 작가들의 상호협력과 친목 도모, 후진양성 등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이종우, 도상봉, 이종무, 이병규 등 사실주의 화가들이 주축이 되었다. 1963년에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신설하였다. 1977년부터는 공모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르 살롱’전에 출품할 수 있게 하였다. 2020년 전국지회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문인화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다. 한국 화단에 서정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의 한국적인 회화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