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풍경(北岳山을 背景으로 한 風景)
1929년 김주경이 유화로 그린 풍경화. # 내용
캔버스에 유채. 세로 97.5㎝, 가로 130.5㎝.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창덕궁소장품이었다가 1981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관리 전환되었다.
김주경(金周經)은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고려미술원에서 이종우와 이제창에게 서양화를 지도받고 오지호, 김용준과 함께 도쿄미술학교[東京美術學校]에 진학했다. 1928년에는 장석표, 심영섭, 오지호 등과 함께 민족적이며 계몽적인 성격의 녹향회를 창립하였다. 도쿄미술학교를 졸업 후 교편을 잡으면서 조선미술전람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오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