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공업육성계획(重化學工業育成計劃)
중화학공업육성계획은 박정희 정부가 1973년 1월 중화학공업화 선언에 따라 6월에 발표한 계획으로, 철강, 조선, 기계, 화학, 비철금속, 전자 등 6개 부문을 전략 업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이다. 이 계획은 중화학공업화추진위원회와 기획단이 5월에 조직된 후 6월에 발표한 것으로, 1973년부터 1981년까지 8년간 총 88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체 공업에서 중화학공업의 비중을 51%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