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尹海)
일제강점기 때, 한성정부 평정관, 국민의회 대표, 국민대표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함경북도 출신. 1910년 일제가 주권을 강탈하자 연해주(沿海州)로 망명, 니콜스크를 근거로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17년 전로한족중앙회(全露韓族中央會)를 결성하고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 회의 기관지인 『청구신문(靑邱新聞)』의 주필로서 민족의식함양에 노력하였다.
1919년 3·1운동 직후 국내에서 결성된 한성정부(漢城政府)의 평정관(評定官)으로 선임되었고, 노령(露領)에서 조직된 국민의회(國民議會)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