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해(洪趾海)
조선 후기에, 부응교, 승지, 대사간, 안도관찰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백미(伯美). 정랑 홍수제(洪受濟)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참판 홍우전(洪禹傳)이고, 아버지는 판서 홍계희(洪啓禧)이며, 어머니는 김취로(金取魯)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2년(영조 28)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정언이 되고, 1759년 호남지방의 부정한 서리 색출의 임무를 띠고 전라도도사에 특제(特除)되었으며, 같은 해 다시 교동농형순심어사(喬桐農形巡審御史)로 파견되었다.
이듬해 헌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