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혁(黃赫)
조선 중기에, 집의, 사간, 우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회지(晦之), 호는 독석(獨石). 조지서별제 황기준(黃起峻)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행호군 황열(黃悅)이고, 아버지는 판서 황정욱(黃廷彧)이며, 어머니는 조전(趙詮)의 딸이다. 기대승(奇大升)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70년(선조 3) 진사가 되고, 1580년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집의·사간을 역임한 뒤 우승지가 되어 1591년정철(鄭澈)이 건저문제(建儲問題)로 위리안치될 때 그 일당으로 몰려 삭직되었다.
이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