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國史)
삼국시대 때, 신라에서 대아찬을 지낸 거칠부 등이 진흥왕의 명을 받아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신라의 역사서. # 내용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진흥왕 6년 기록에 의하면, 545년 가을 7월에 이찬(伊飡) 이사부(異斯夫)가 왕에게 아뢰기를, “나라의 역사〔國史〕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잘·잘못을 만대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라고 건의하자,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大阿飡)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널리 문사(文士)를 모아 편찬하게 하였다고 한다.
신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