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극핍(金克愊)
조선 전기에, 이조판서, 호조판서, 좌찬성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성(子誠). 김문(金問)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감찰 김철산(金鐵山)이고, 아버지는 좌리공신 좌참찬 김겸광(金謙光)이며, 어머니는 중군사직(中軍司直) 진계손(陳繼孫)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89년(성종 20) 진사가 되고, 1498년(연산군 4)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에 보임되었다. 검열(檢閱) · 전적(典籍) · 예조좌랑을 거쳐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에 선임되어 경연검토관(經筵檢討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