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지(臨瀛誌)
(叢話), 향렴(香奩), 지괴(志怪), 명환(名宦), 부선생안제명서(府先生案題名序), 부선생안(府先生案), 절계(折桂), 연방(蓮榜), 음사(蔭仕), 무직(武職), 인물, 효자, 효부, 열녀, 충노(忠奴), 기애(耆艾), 우거(寓居), 시화(詩話), 시문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 이외에 강릉의 읍지는 『관동지(關東誌)』의 「강릉부읍지(江陵府邑誌)」(국립중앙도서관),『강릉부지(江陵府誌)』(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강릉군지(江陵郡誌)』(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이 있다.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각 항목의 경중을 따질 수는 없다. 그러나 「시문」의 경우 율곡(栗谷)을 비롯하여 퇴계(退溪), 숙종(肅宗) 등 역사적 인물의 글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다른 읍지와 비교하여 그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