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高靈郡)
유명한 관광지로는 대가야읍 지산리의 가야고분군 · 대가야박물관 · 고령향교와 주산성, 그리고 대가야 왕궁의 우물터였다는 왕정, 팔만대장경을 날랐던 옛 포구인 개진면의 개경포(開經浦), 다산면의 사문(沙門)나루터,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동식물의 분포가 다양해 군 자연관찰원으로 지정된 덕곡면의 노리, 반룡산의 반룡사, 대가야읍의 8세기 후반 통일신라시대 작품인 보물 당간지주와 높이 3m, 폭 6m가량의 알터암각화, 성산면사부리도요지, 기산리도요지 등이 있다. 그 중 고령의 진산 주산에는 200여기의 대가야시대 무덤들이 남쪽 능선을 따라 모여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주산 입구에 순장제도의 특수성과 대가야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순장묘 모형관 건립을 추진하여 2005년 4월 '대가야왕릉전시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