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의석(方義錫)
주식회사 화신(和信) 감사로 활동하였으며 재단법인 다산회 이사를 맡았다. 1942년 경춘철도주식회사 대주주, 조선공영주식회사 이사, 조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합 이사를 맡았다. 1943년 북선임산(北鮮林産)주식회사 이사, 함경남도 건명태어회사 이사가 되었고, 1944년 조선비행기공업주식회사 이사 겸 대주주, 조선상공경제회 설립위원, 조선화물자동차회사 감사, 함남여객자동차 주식회사 사장으로 활동하였다. 해방 후 1945년 11월 3일 미 군정청이 발표한 이동사령 29호에 따라 중추원 참의에서 파면되었고, 1949년 1월 강원도 삼척에서 일본으로 밀항하려다가 반민특위에 체포되었다. 반민특위에서 보석과 구속을 반복하다가 8월에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1958년 10월 22일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