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향교(寶城鄕校)
1875년(고종 12) 군수 오도영(吳道泳)이 대성전을 개수하고 1899년 군수 민영일(閔泳一)이 명륜당을 보수하였으며, 1921년 도유사(都有司) 박남현(朴南鉉) 등이 향교 전반에 걸쳐 보수하였다. 그 뒤 1931년에 명륜당을, 1950년에 향교 전체를, 1971년에 동무(東廡)·서무(西廡)를, 1979년에 외삼문(外三門)을 중건하고, 1984∼1986년에는 명륜당을 복원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성전, 정면 7칸, 측면 2칸의 명륜당, 정면 3칸, 측면 1칸의 동무와 서무, 정면 3칸, 측면 1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내삼문(內三門), 외삼문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건축형태는 앞쪽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