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우리 나라의 설화 속에서는 울음소리가 아름답지 못한 새로 나타난다. <황새의 재판>이라는 설화는 꾀꼬리와 따오기가 서로 목청 자랑을 하다가 황새에게 가서 판결을 받기로 하였는데, 따오기가 개구리를 잡아 황새에게 뇌물로 쓴 까닭에 황새는 꾀꼬리 소리를 간사하다고 하고, 따오기 소리를 점잖은 장부의 소리로 평했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 『한국동식물도감』 25-동물편-(원병오, 문교부, 1981) - 『경기도의 동식물도감』(경기도, 1982) -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1986) - 『한국잡가전집』(정재호, 계명문화사, 1984) - 『自然』 264(中村司, 日本鳥類保護聯盟,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