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산(銀石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에 관한 기록은 없으나 신라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조선 영조 때의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의 묘가 곁에 있으며, 박문수의 묘를 지키는 일도 사찰에서 담당하여왔다. 현존당우로는 보광전(普光殿)과 삼성각(三聖閣)이 있으며, 보광전 안에 2005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여래좌상과 아미타극락도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