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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동물문화재 | 동물

 따오기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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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한자어로는 주로(朱鷺)·홍학(紅鶴)이라고 하며 학명은 Nipponia nippon (TEMMINCK)이다. 시베리아 우수리지방에서 중국 동북 지방(만주)과 서부 산시성(山西省)에 걸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는 겨울새로 도래하여 월동한다.
몸길이는 77㎝이며 부리가 아래로 굽어 있다. 머리는 흰색이나 이마·눈앞·눈주위·목에는 붉은 피부가 노출되어 있다. 뒷머리의 깃털은 연한 등홍색을 띤 관모양을 이루고 있으며, 등·어깨·허리 및 윗꼬리덮깃은 흰색이나 깃털의 기부는 연한 등홍색이다.
날개깃·날개덮깃 및 꼬리는 흰색이며 연한 등홍색을 띤다. 가슴·배·옆구리는 흰색이며 부리의 기부는 적색, 그 나머지는 흑색이다. 다리는 짧은 편이며 적갈색이다. 번식기의 생식깃은 관우(冠羽)·목·등·어깨깃·날개덮깃 등이 회흑색을 띠기도 한다.
번식기에는 암수 한 쌍이 함께 행동하며 그밖의 시기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논이나 소택지 혹은 갯가나 물가에서 작은 물고기·개구리·게·조개·수서곤충 등을 먹으며 때로는 식물도 먹는다. 경계심이 강하며 사람이 나타나면 급히 달아나 버린다.
날 때에는 목과 다리를 앞뒤로 뻗으며 백로나 왜가리보다 날개를 덜 펄럭이면서 직선적으로 난다. 활강하거나 원을 그리며 날기도 한다.
밤나무·참나무 등 활엽수의 큰 나뭇가지에 마른 덩굴이나 가지를 가지고 접시 모양의 둥지를 틀며, 알자리에는 이끼와 낙엽을 깐다. 산란기는 4월 상순에서 5월 중순이며 한배의 산란수는 2, 3개이다.
알은 연한 청록색 바탕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있으며 군데군데 암갈색의 구름 모양의 무늬가 있다. 부화된 새끼는 회색의 솜털로 덮여 있으며 포란기간은 약 1개월이고 육추(育雛)기간도 1개월이다.
19세기 말 우리 나라를 답사한 폴란드의 조류학자 타크자노우스키(Taczanowski)는 서울 근교에서 50마리 정도의 따오기떼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하였다. 영국의 캠벨(Campbell)은 우리 나라에서 봄과 가을에 흔히 볼 수 있으며, 쉽게 사냥총의 밥이 되는 새라고까지 표현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1966∼1978년 사이에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간혹 목격된 한 마리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20여 마리가 확인되어 있을 뿐이다.
우리 나라의 설화 속에서는 울음소리가 아름답지 못한 새로 나타난다. 「황새의 재판」이라는 설화는 꾀꼬리와 따오기가 서로 목청 자랑을 하다가 황새에게 가서 판결을 받기로 하였는데, 따오기가 개구리를 잡아 황새에게 뇌물로 쓴 까닭에 황새는 꾀꼬리 소리를 간사하다고 하고, 따오기 소리를 점잖은 장부의 소리로 평했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6년)
원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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