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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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향교 대성전
평양향교 대성전
유적
북한 평양직할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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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평양직할시에 있었던 조선시대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595년에 감사 이원익(李元翼)이 복원하였고, 1601년에 감사 서성(徐渻)이 증축하였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15칸의 대성전, 9칸의 명륜당, 각 27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각 21칸의 동무(東廡)와 서무(西廡) 등으로 일대에서는 가장 크고 웅장한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과 동무·서무에 우리 나라 18현(十八賢) 및 중국 94현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여왔다. 1950년대 이후의 사항은 미상이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평안남도지(平安南道誌)』(평안남도민회,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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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박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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