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저(沃沮)
고구려는 이곳에 책성(柵城)을 설치하였다. 북옥저의 또 다른 이름인 치구루의 ‘구루’는 고구려어로 성(城)을 의미한다. 곧 책성은 그 어원으로 볼 때 치구루와 통하는 말이다. 책성은 고구려 동부지방의 중심이 되는 주요한 성이었다. 북옥저는 동옥저와 마찬가지로 고구려의 성을 단위로 하는 지방제도 아래에 편제되었고, 옥저인은 고구려의 지방민으로 귀속되었다. - 『삼국사기(三國史記)』 - 『삼국지(三國志)』 - 『한국고대사회연구(韓國古代社會硏究)』(김철준, 지식산업사, 1975) - 「두만강 유역의 고대문화와 정치집단의 성장」(송호정, 『역사와 담론』50, 2008) - 「옥저의 기원과 대외관계의 변화」(문안식, 『역사학연구』32, 2008) - 「동예와 옥저」(이현혜, 『한국사』4, 국사편찬위원회, 1997) - 「부여국(扶餘國)의 경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