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정식 명칭은 리히텐슈타인공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으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위치한다. 면적은 160㎢, 인구는 3만 7624명(2015년 현재), 수도는 파두츠(Vaduz)이다. 주민 대부분이 독일계로 86%를 점하며, 이탈리아인 등이 14%이다. 공용어는 독일어이며, 종교는 가톨릭교 76.2%, 개신교 7%이다. 낙농업이 주요산업이며, 국제금융업·금속가공업도 발달하였다. 관광 및 우표 판매 수입이 국가 세입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2012년 현재 국민총생산량은 48억 달러였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13만 달러로 높은 수준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입헌군주제이며, 의회는 양원제로, 임기 4년의 상원(15석)과 하원(1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정당으로는 진보시민당(FBP), 조국동맹(VU), 자유당(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