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렬(尹雄烈)
윤웅렬은 대한제국기 군부대신, 중추원찬의, 군부찬모관 등을 역임한 관료,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1840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1856년(철종 7) 무과에 합격하였다. 1880년 수신사 김홍집의 수행원으로 일본에 동행해 일본의 조야 인사와 교유하였다. 1896년 전라남도 관찰사로, 1899년 군부대신으로 발령받았다. 1905년 중추원 찬의·군부 찬모관에 임명되었고, 사립 강화육영학교와 국민교육회에 찬성금 100원씩을 기부하였다. 1910년 10월 한일합병에 대한 공로로 남작 작위를 받았고, 이로 인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되었다.1910년 10월 7일 ‘한일합병’에 대한 공로로 남작 작위를 받았고, 1911년 1월 13일 2만 5천원의 은사공채를 받았다. 1911년 10월 사망하자 1912년 1월 15일 아들 윤치호가 남작 작위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윤치호는 ‘1911년 10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