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

  • 과학
  • 생물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바닷새.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우한정 (임업시험장, 곤충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가마우지 미디어 정보

가마우지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가마우지과에 속하는 바닷새.

내용

한자로 노자(鸕鶿), 더펄새라고 한다. 학명은 Phalacrocorax capillatus이다. 가마우지과는 세계적으로 41종이 보고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가마우지, 민물가마우지, 쇠가마우지, 붉은뺨가마우지 등 4종이 알려져 있다.

암수 흑색에 남녹색의 금속광택이 있고, 부리기부와 뺨 주변의 노란색은 각진 형태로 등근 민물가마우지와 구별된다. 번식기에는 목과 뒷머리에 긴 흰색 깃이 나온다.

알은 담청색에 반점이 없고 표면은 대부분 백색의 석회질로 덮여 있다. 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가마우지류는 집단으로 번식하고 무리지어 이동하는 사회성이 높은 새다. 둥지는 주로 무인도의 바위 절벽에 마른풀이나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7월로 한배의 산란수는 4~5개이다. 먹이는 주로 물고기인데, 어미새는 반쯤 소화된 먹이를 토해 새끼에게 먹인다. 우리나라, 일본, 대만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거제도, 거문도, 백령도, 소청, 제주도 등의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가마우지가 유독하므로 뜨거운 물이나 불에 덴 데에 약으로 쓴다고 하였다. 물가의 돌 위에 똥이 자색의 꽃처럼 되어 있는데, 이것을 긁어모아 기름에 섞어서 바른다고 하였다. 또, 어린이의 감질(疳蚘: 젖먹이의 조절을 잘못하여 체하여 생기는 병)에 이것을 분말로 갈아서 멧돼지간을 구워 찍어 먹으면 특효가 있다고 하였다.

오늘날에는 구아노(Guano, 鳥糞石: 해조류의 똥이 해안 암석 위에 쌓여 변질된 것. 인비료나 구아닌의 원료로 씀)로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마우지는 먹이를 통째로 먹기 때문에 혀가 필요없어 작게 퇴화되었으며 코가 없다. 콧구멍이 없고 위턱 깊숙이 내비공(內鼻孔)이 있어 물에서 자맥질하며 고기를 잡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참고문헌

  • - 최순규, 『화살표 새 도감』(자연과생태, 2016)

  • - 이우신 외, 『한국의 새』(LG상록재단, 2014)

  • - 원병오, 『한국동식물도감』25(동물편)(문교부, 198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