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삼한시대 마한의 소국.
내용
감해국의 ‘감(感)’은 중국의 고대음이 ‘Kam’, 북경음이 ‘Kan’이다. ‘해(奚)’는 중국의 고대음이 ‘○iei(계)’, 북경음이 ‘hi’이다.
그러므로 같은 마한의 ‘감해비리국(監奚卑離國)’의 ‘감해(監奚)’와 같이 ‘감계’로 발음된다. 이는 어휘가 부족했던 고대에는 비슷한 지명 · 국명이 가끔 있었던 데서 비롯하는 것이다.
위치는 지금의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의 옛 이름인 대감개면(大甘介面)의 ‘감개(甘介)’에 비정된다. 그러나 한조의 기록순서를 유의한다면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여, 현재의 특정한 지명에 비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에 있는 ‘곰개〔熊浦〕’라는 지명과 백제 때 ‘금마저(金馬渚)’이었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으로 각각 비정하기도 한다.
마한연맹체의 일원으로서 맹주국과 여러 형태의 결속관계를 가지면서도 토착적인 세력기반을 그대로 유지한 채 3세기 무렵까지 독자적인 성장을 지속하다가 백제에 복속되었다. →마한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삼국지(三國志)』
- 『삼한사회형성과정연구(三韓社會形成過程硏究)』(이현혜, 일주각, 1984)
- 『한국사(韓國史)-고대편(古代篇)-』(이병도, 진단학회 편, 을유문화사, 1959)
- 「마한제국(馬韓諸國)의 위치시론(位置試論)」(천관우, 『동양학(東洋學)』 9, 1979)
- Analytic Dictionary of Chinese and Sino-Japanese(Karlgren,K.B.J.,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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