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년(순조 24) 북부 관광방 계동(觀光坊桂洞)의 용호영(龍虎營)이 있던 자리(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의 現代그룹사옥)에 사당을 세우고 신위를 모셨으며 경우궁이라 불렀다.
1896년 계동에서 순화방 옥동(順化坊玉洞: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의 순화병원 자리)으로 옮기고, 1908년에는 육상궁(毓祥宮)에 합사하였다. 1884년(고종 21) 갑신정변이 일어났을 때 고종이 잠시 이 궁에 피신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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