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을유문화사에서 진홍섭이 고유섭의 『조선의 청자』를 번역하여 1954년에 간행한 수필집.
편찬/발간 경위
내용
진홍섭의 ‘역자 서’에 “선생이 기세(棄世) 후 선생의 원고를 정리하여 『송도고적(松都古跡)』(1946)·『조선탑파(塔婆)의 연구』(1949)·『조선미술문화사총론』(1949)·『전별(錢別)의 병(甁)』(1958)·『조선미술사급미학론고(朝鮮美術史及美學論攷)』(1963) 등을 비롯하여 11책(冊)의 유저가 간행되는 가운데 ‘고려청자’라는 이름으로 발간했다.”라고 발간의 경위를 말하고 있다. 그리고 40년 전의 저술로 그 뒤에 새로운 자료가 첨가되고 해석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도 원문을 그대로 수록했다고 말하고 있다.
본문에서 고유섭은 청자는 청색의 자기란 뜻만이 아니요, 철염(鐵鹽)의 환원염(還元焰)에 의한 철록색 자기요, 청자를 ‘靑磁(청자)’ 등 여러 가지로 쓰고 있으나 ‘靑瓷(청자)’로 쓰는 것이 옛 맛이 난다고 말하고 있다. 청자의 종류는 가장 많고 널리 알려진 비색청자(翡色靑瓷)·상감청자(象嵌靑瓷)·백색퇴화문청자(白色堆花文靑瓷)·화청자(畵靑瓷)·진사청자(辰砂靑瓷)·화금청자(畵金靑瓷)·명관청자(名款靑瓷)로 나누어 그 실례를 설명하고 있다. 청자의 변천을 제1기 고려비색시대, 제2기 상감청자시대, 제3기 중국남북요헌효시대, 제4기 잡요시대로 나누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韓國)의 도자기(陶瓷器)』(정양모, 문예출판사, 1996)
- 『수필문학론(隨筆文學論)』(구인환·윤재천·장백일, 개문사, 1976)
- 『조선미술사통론(朝鮮美術史通論)』(고유섭,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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