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6년 전라도 곡성현(현 곡성군)에서 조사 · 작성한 도상 · 예산 · 오기 등 3개 면의 호적을 정서하여 엮은 관찬서. 호적대장.
내용
1책 151매. 필사본. 고려대학교박물관에 유일하게 전한다.
책 끝에 현 전체의 호구 총수와 색목(色目: 직역별 인구수)이 기재되어 있고, 또 호구성적(戶口成籍)을 담당한 차지도감(次知都監)과 색리(色吏)의 직역·성명이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같은 호적대장 중의 마지막 책인 것으로 여겨진다. 끝에는 곡성현감과 전라도관찰사의 서명·수결(手決)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