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년(문종 27) 11월 신해(辛亥)에 임금이 팔관회를 베풀고, 신봉루(神鳳樓)에 나아가 감상할 때에 교방여제자(敎坊女弟子) 초영(楚英)이 새로 전한 「포구락(抛毬樂)」과 「구장기별기」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구장기별기」의 여제자는 10인이었다고 하였을 뿐 그 내용은 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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