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포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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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원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오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5년 03월 27일
국포유고 이원복 미디어 정보

국포유고 이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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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학자, 이원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36년 그의 동생 덕준(德峻)과 희준(羲峻)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장교원(張敎遠)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임순욱(林淳郁)과 동생 기준(基峻)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43수, 서(書) 2편, 제문 2편, 부록으로 행장 · 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영물(咏物)에서 특히 독특한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데, 「영노괴(咏老槐)」 · 「백일홍」 · 「매화」 · 「영죽(咏竹)」 등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대한 듯 매우 수준 높은 표현기교를 구사하고 있으며, 「입춘(立春)」 · 「제석(除夕)」 · 「희우(喜雨)」 등은 계절적인 정서와 자신의 심회를 잘 조화시키고 있다. 「경차당애민공팔경운(敬次棠厓閔公八景韻)」 · 「양림(楊林)」 등은 산촌의 전원적인 풍경을 배경과 조화시켜 그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서(書)인 「상민산유장도수(上閩山柳丈道洙)」와 「여유성간인헌(與柳聖榦仁𨯶)」은 경의(經義)의 해석과 상례 · 제례 등 예학에 관하여 문답한 내용이다.

이밖에도 제문으로는 「제계당유선생문(祭溪堂柳先生文)」과 「제사장남공한동문(祭査丈南公漢東文)」이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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