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치장단

  • 예술·체육
  • 개념
민요·판소리·농악 등 민속음악에서 쓰이는 18/8 또는 12/8박자의 장단.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보형 (전 문화재관리국, 음악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민요·판소리·농악 등 민속음악에서 쓰이는 18/8 또는 12/8박자의 장단.

내용

‘세 번 마친다’, 즉 세 번 친다는 뜻이다. 민요에서는 「양산도」·「긴방아타령」·「진도아리랑」·「한오백년」·「강원도 긴아리랑」·「밀양아리랑」·「도라지 타령」·「아리랑」 등에 사용되고, 3소박 좀 느린 속도의 3박자로 되어 있다.

서양음악의 박자로 표기하면 8분의 9박자의 장단이 되는데, 이 장단형이 원래의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2소박 보통 빠른 속도의 3박자인 4분의 3박자로 사용되기도 한다. 민요에서 이 장단으로 된 곡은 활기찬 느낌을 주며, 판소리에서는 자진진양을 말하고, 3소박 보통 빠른 속도의 6박인 8분의 18박자 장단이다.

그러나 한배(빠르기)만 다를 뿐 치는 방법은 느진진양과 같다. 정응민(鄭應珉)제 「심청가」의 ‘심봉사 망사대(望思臺) 찾아가는’ 대목과 「적벽가(赤壁歌)」의 ‘옳더니라 옳더니라’ 대목이 대표적인 예이다. 판소리에서 이 장단을 쓰는 곡은 꿋꿋한 느낌을 준다.

농악에서는 징을 세 번 치는 자진삼채가락을 말한다. 3소박 좀 빠른 속도의 4박인 8분의 12박자의 장단으로 자진모리장단과도 같다. 두레굿이나 마을굿과 같은 소박한 농악에서는 첫 장단은 꽹과리를 치고, 둘째 장단은 꽹과리와 함께 징을 3점 친다.

걸립패의 판굿과 같은 세련된 농악에서는 이 장단을 ‘덩덕궁이’라고도 하며, 꽹과리로 다양하게 변주하여 치고, 징은 첫 박에만 한 점을 친다. 농악에서의 이 장단은 매우 흥겹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참고문헌

  • - 『농악』(정병호, 열화당, 1986)

  • - 『국악총론』(장사훈, 정음사, 197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