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기(日本後紀)』에 우리나라의 삼국악(三國樂)을 소개하는 기록 중에서 고려악과 백제악에만 언급되어 있다. 일본어로 ‘궁코(クンコ)’라고 불리며 구코(箜篌)와는 다른 것이다. 군후를 일본학계에서는 와공후(臥箜篌)와 같은 악기라고 하나, 이혜구(李惠求)에 의하면 거문고의 고대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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