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주막집 ( 집)

목차
관련 정보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田자 형태의 주택.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순천 낙안읍성 주막집(順天 樂安邑城 酒幕집)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1979년 01월 23일 지정)
소재지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343-1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田자 형태의 주택.
내용

1979년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집은 낙안읍성의 남문을 들어서면 중앙으로 난 큰길에 면한 첫 번째의 집이다. 서쪽으로 면한 대로의 옛 성벽이 끝난 자리에 대문간만큼의 너비로 담장을 쌓지 않고 비워두어 대문간 구실을 하고 있다.

대문간을 들어서면 바로 왼쪽으로 몸채가 자리잡고 있다. 성내에서는 유일한 田자형 집인데, 이는 좁은 대지 때문에 택한 평면형이라 생각된다.

남면하여 2칸, 동면하여 2칸 반인데, 대문간(남면) 첫 칸이 방이고 다음 칸이 부엌이다. 방 뒤쪽으로는 우물마루방인데 이곳이 본래 방물장수의 점포였다고 하며, 부엌 뒤쪽이 안방이다. 대문간에 면한 방(점포 앞방)과 안방 앞에는 각각 반칸 너비의 툇마루를 달아 개방하였다.

남쪽으로 쌓인 성벽의 안쪽으로 측간(廁間: 변소)을 두고, 또 이의 동남쪽 끝에 장독대를 두었다. 막돌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굵지 않은 원목을 껍질을 벗겨 기둥으로 세워 도리로써 결구한 민도리집으로 초가이다.

벽체는 흙벽이나 부엌 측벽은 돌로 쌓았고, 벽체 상부에 시렁을 매어 좁은 터의 작은 집에서 쓸모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중요민속자료편 상(문화재관리국, 1985)
『낙안민속보존마을』(승주군, 1979)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