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에 전화기 및 교환기 부속품을 생산하는 종업원 50명의 소규모 공장으로 출발하였으나 현재 부지 9,900㎡, 건평 3,300㎡의 큰 공장으로 국도와 평남선의 철도지선이 공장까지 연결되고 있다.
1961년 8월에 천리마라디오와 고주파재봉기를 생산하였으며, 1962년부터는 라디오 · 전화기 · 교환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1963년 9월부터는 자동차와 트랙터에 사용되는 30여종의 부속품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1964년 3월에는 텔레비전촬영기를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그 해 9월에 유선방송설비를 생산하였다. 1969년부터는 12∼16인치 텔레비전수상기의 조립과 소형 전자계산기를 생산하였다.
연간 생산능력은 진공관식 라디오 연간 4만대, 트랜지스터라디오 7천대, 진공관식 텔레비전수상기 2만대, 무전기 1,500대, 전화기 1만대, 교환대 100회선용 500대, 어군탐지기 300대, 구리케이블선 430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