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남방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작업인부에 의하면 덮개돌은 길이 2m, 너비 1.7m의 타원형으로 장축(長軸)을 서남, 동북으로 두었다고 한다. 지하의 하부구조는 북서쪽의 장벽(長壁)을 두 장의 판석으로 쓰고, 나머지 3면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써서 길이 80㎝, 너비 40㎝, 깊이 30㎝ 정도의 돌널을 만들고 그 바깥에 괴석(塊石)을 2, 3단씩 쌓아서 돌널이 밖으로 이탈되는 것을 막았는데, 그 범위는 대략 길이 1.1m, 너비 90㎝ 정도였다.
이 돌널에서는 간돌검 1점, 돌화살촉 3점이 그 끝을 동북방향으로 향한 채 중앙부분에서 발견되었고, 또 고운 붉은간토기계통의 토기조각도 출토되었다.
석기들은 모두 점판암제이며, 돌검은 자루가 이단병식(二段柄式)이고 검신의 단면이 마름모꼴이다. 돌화살촉은 뿌리가 달린 유경식(有莖式)이다.
석기가 놓인 상태로 보아 무덤의 주인공은 머리방향[頭向]이 남서향이었던 듯하며, 고인돌은 형식상 남방식으로 별도의 뚜껑돌과 받침돌이 없이 돌무지 구조만을 갖춘 유형이다.
참고문헌
- 「논산원봉리지석묘와 출토유물」(지건길, 『고고미술』136·137,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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