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예술의 자유를 보장하고 예술가의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민족문화의 창조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시상부문은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4개 부문으로 4명 이내에서 시상되고 있으며, 시상대상은 예술에 관하여 우수한 연구를 하였거나 작품을 제작하고 또는 이에 관한 현저한 공로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예술원 분과나 예술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중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역대 수상자는 제1회 수상자인 문학부문의 박종화(朴鍾和), 미술부문의 고희동(高羲東), 음악부문의 현제명(玄濟明), 연극·영화·무용부문의 유치진(柳致眞) 등 2018년까지 209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 상은 대한민국학술원상과 함께 해당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