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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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고운로(문화동)에 있는 사립 여자고등학교.
연원 및 변천
1947년 5월에 이형규(李泂揆)가 여성 교육의 기회 확충을 통한 민족 중흥을 목적으로 마산가정여학교를 설립하였다. 초대 교장에 이형규가 취임하였으며, 1949년에 제1회 졸업생 33명을 배출하였다.
1950년 4월에 4년제 마산여자상업중학교로 개편하였고, 이듬해 8월에 마산제일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그 뒤 학제 변경에 따라 1952년 10월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와 마산여자중학교로 개편, 분리되었다. 개편과 동시에 고등학교는 각 학년 문과와 이과의 2학급으로 편성했다가 1955년에 문과와 상과로 분리하였다.
1963년에는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요청에 부응하는 한편, 무실역행(務實力行) 정신에 기초한 근검 및 힘써 일하는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합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70년 각 학년을 보통과 2학급, 상업과 8학급으로 운영하다가 1973년에 인문계고등학교로 다시 개편하여 보통과 10학급씩을 설치하였다. 1976년 5월 건학탑을 설립하였다. 1977년에는 푸른학교 심사 전국 최우수 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1983년 1월에는 청강 체육관을 준공하였다. 1987년 7월에는 학교 역사관을 개관하였으며, 1997년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문화교육원 산하 4개 학교의 역사를 총정리한 『문화교육원 50년사』를 간행하였다. 1998년에는 본관을 개, 증축 준공하였다. 2005년 3월에는 기숙사인 진달래 학사를 준공하였다.
현황
2008년 현재 학년당 14학급으로 총 42개 학급에 재학생이 1,442명이며, 교원은 90명이다. 졸업생은 55회 총 3만 4,231명을 배출하였다.
교훈은 ‘우리는 참되게 배우고, 정답게 사귀며, 앞서서 일하자’이며, 건학정신은 ‘젊은 날에 원대한 희망을, 강건한 신체를, 탁월한 지능을, 건전한 사상을 배양하라’이다.
교육활동 중점과제는 ‘사람됨을 형성하는 인성교육과 진학력을 높이기 위한 학력향상’이다. ‘선질서 후학습’의 생활지표 아래 예절과 규범을 지키는 학생상을 정립하고 있다.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면학실이 있으며, 150명의 수용 규모를 가진 기숙사가 있다.
참고문헌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www.msjeil-g.hs.kr)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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