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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오명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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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오명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19년 6대손 오택영(吳宅泳)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태현(金泰鉉)의 서문과 권말에 택영의 후서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부(賦) 13편, 의(疑) 2편, 논(論) 3편, 권2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각 1편, 만사 62수, 제문 2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는 과문(科文)으로서 『중용』 제20장의 “불면이중(不勉而中), 불사이득(不思而得)”이 주제인데, 대책으로 성인에 대한 정의(正義)와 요순(堯舜)·문왕(文王)·주공(周公)·공자(孔子) 등의 실행강령 및 생활철학을 논술하였다.

또 한편의 의는 『대학』 경(經) 1장의 명덕(明德)·신민(新民)·지선(至善) 등 삼강령이 주제인데, 대책으로 명덕은 격물(格物)·치지(致知)를 추구하여 덕행이 남에게까지 미쳐야 하며, 신민은 자신을 바르고 밝게 닦아 백성을 새롭게 함에 결함이 없어야 하며, 지선은 덕이 지극한 경지에 이르러 선정(善政)으로 백성을 교화함으로써 각각 성취된다고 논술하였다.

논에는 동당(東堂)의 과시에 급제한 과문으로 「절부구조(竊符救趙)」를 논한 것, 전시(殿試)에 급제한 과문으로 「서신서불여무서(書信書不如無書)」를 논한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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