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맹사성의 무덤.
개설
내용
묘는 맹씨 문중의 산인 맹산(孟山)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봉분은 장대석(長臺石)을 이용한 장방형(長方形)의 호석(護石)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것은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봉분 조성 방법으로 조선 초기까지 계속된 양식이다.
봉분 앞에는 1438년(세종 20)에 건립된 조선 초기 양식의 화관석(花冠石) 묘비가 세워져 있다. 봉분과 묘역이 다소 협소한 감이 있으며 사성(莎城)은 묘에 비하여 높은 편이다. 봉분 앞에는 묘비, 그 앞에는 근래에 새로 제작한 상석(床石)과 향로석(香爐石)이 있다.
봉분 우측에는 1959년 후손들이 새롭게 제작한 묘비가 있다. 묘역 앞의 좌우로 문인석이 배치되어 있고, 1968년에 새로 제작한 망주석(望柱石)과 동자상(童子像)이 각각 1쌍씩 배치되어 있다. 한편 묘소 인근에는 흑기총(黑麒塚)이 있는데 이것은 맹사성이 즐겨 탔던 검은 소의 무덤으로 그가 죽자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참고문헌
- 『경기문화재대관』(경기도, 1990)
- 『광주군지』(광주군, 1990)
- 「태조~태종 연간 맹사성의 정치적 좌절과 극복」(이정주, 『조선시대사학보』 50, 2009)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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