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10칸, 측면 3칸의 2익공(二翼工)집. 1978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문의현(文義縣) 관아의 객사로,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문의구지(文義舊誌)』에는 1666년(현종 7) 당시 현령이던 이명하(李鳴夏)가 이건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雍正六年戊申四月左使金己仁(옹정6년무신4월좌사김기인)’이라는 명문이 있어 1728년(영조 4)에 중수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대청댐 건설로 인하여 1979년 해체되어 지금의 위치인 향교 옆으로 옮겼으며, 이 때 학교로 변형되었던 구조를 완전하게 옛모습으로 재현하였다. 함께 있던 부속건물과 관아 전면에 있던 석교(石橋)도 경내로 이전, 복원하였다.
건물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집의 본건물에 정면 3칸, 측면 3칸과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집건물 2동(棟)을 양측에 붙여 익랑(翼廊: 문의 좌우편에 잇대어 지은 행랑)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