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에 있는 조선전기 최수성·김정·구수복 등이 창건한 서당.
내용
공포(栱包)는 익공식(翼公式), 처마는 겹처마이다. 평면의 구성은 오른쪽에 온돌방, 왼쪽에 우물마루, 방과 마루 사이에 기둥을 둔 형식이다. 기둥 사이에 분합문(分閤門)을 두어 두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건물 바깥쪽은 온돌방에 쌍여닫이문을 달고, 마루에는 앞쪽에 분합문을, 옆면과 뒷면에 각각 쌍여닫이문을 달았다. 조선 중종 때 최수성(崔壽峸) · 김정(金淨) · 구수복(具壽福) 등이 함께 창건하고 강학(講學)을 행하였으며, 구일봉(具壹奉)이 지금 자리로 옮겼다.
1981년 충청북도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정사를 해체하여 보수하고, 고봉사(孤峯祠) · 관리사(管理舍) · 창고 · 삼문 등 담장을 새로 지었다. 구씨종중(具氏宗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송시열(宋時烈)이 쓴 고봉정사의 현판이 있었으나, 현재 걸려 있는 현판은 최규하(崔圭夏)가 쓴 휘호이다.
참고문헌
- 『문화재지』(충청북도, 198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