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한제국기 홍문관시독, 통정대부, 비서원승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사간원에 있을 때는 의복제도의 개혁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으며, 경연에 나아가 왕에게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강의하기도 하였다. 그 뒤 신병으로 일시 사직하였다가 1901년 홍문관시독(弘文館侍讀)이 되고, 이듬 해 통정대부(通政大夫)의 품계에 올랐으며, 1904년 비서원승(祕書院丞)에 이르렀다.
러일전쟁 후 국권이 날로 침탈되자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였다. 그는 송병선(宋秉璿)을 찾아가 나라의 앞날을 함께 의논하였으며, 일본의 세력을 반대하기 위하여 민회(民會)를 조직, 회장에 취임하였다.
그 뒤 배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일본경찰에게 붙잡혀 심한 고문 끝에 풀려났으나, 그 여독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죽었다. 저서로는 『송곡유고(松谷遺稿)』 3권이 있다.
참고문헌
- 『국조방목(國朝榜目)』
- 『송곡유고(松谷遺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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