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평안북도 박천군 맹중리와 박천사이에 부설된 철도.
내용
길이 9.3km. 조선 말기에 운산(雲山)일대에 풍부하게 매장된 금광을 개발하기 위하여 1926년 12월 개통하여 영업을 시작하였다.
원래 이 부근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와 미국 등에 광석채굴권을 빼앗기고 있던 것을 일본이 이들 권리를 빼앗은 다음 맹중리에서 금산지인 운산군의 북진(北鎭) 과의 사이에 철도를 부설할 계획이었다. 그 뒤 만포선이 개통됨에 따라 그 계획은 중지되었으나 광복 후 북한 당국이 만포선북신현역(北薪峴驛)에서 북진과의 사이에 철도를 부설하였다.
박천선은 청천강유역의 안주·박천평야의0 쌀·보리를 비롯한 풍부한 농산물과 안주군·박천군의 석탄·흑연 등의 광산물을 개발, 수송하는 데 큰 몫을 하였다. 박천은 심원사(深源寺)·옥녀봉(玉女峰) 등의 경승지가 있어 광복 전에는 이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았다.
참고문헌
- 『철도주요연표』(철도청,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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