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부호는 HLSG, 통상명칭은 BBS(Buddhist Broadcasting System)이다.
‘참된 말씀을 바로 펴는 방송, 온 겨레를 하나로 묶어주는 방송, 치우침 없는 생각을 이끌어 가는 방송, 우리 것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방송,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는 방송’을 사시(社是)로 하고 있다.
1988년 12월 불교방송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듬해 11월 체신부로부터 무선국 가허가서를 발급받아 1990년 3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였고, 5월에 개국하였다.
1995년 2월과 3월에는 각각 부산(주파수 89.9MHz)과 광주(주파수 89.7MHz)에, 1996년 11월과 1997년 4월에는 대구(주파수 94.5MHz)와 청주(주파수 96.7MHz)에, 2002년 11월과 2008년 6월에는 춘천(주파수 100.1MHz)과 울산(주파수 88.3MHz)에 지방국을 개설하였다. 2018년 제주불교방송(주파수 94.9MHz)을 개국했다. 또 포항(105.5MHz), 안동(97.7MHz), 창원(89.5MHz), 속초(93.5MHz), 인천(88.1MHz), 양양(97.1MHz), 진주(88.1MHz), 강릉(104.3MHz), 광양(105.7MHz), 여수(105.1MHz), 충주(106.7MHz), 서귀포(100.5MHz)의 중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 12월부터는 BBS TV방송(채널명:BBS불교방송)을 디지털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를 통해 송출하고 있다.
편성방침은 포교 프로그램의 특성화와 질적 · 양적 확대로 특수방송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청취 대상의 세분화 및 대상 프로그램 강화, 청취자 생활시간대 변동에 따른 시간대 이동, 생활과 밀착된 정보 강화와 정시 뉴스의 정례화로 세상살이를 함께 느끼는 방송으로 정착을 유도하며, 불교계의 공공이익과 포교를 위한 방송을 펼치고 있다.
불교방송의 TV와 라디오 모두 인터넷과 모바일 (www.bbsi.co.kr) 로 시청 가능하다. 방송 내용으로는 신앙생활에 필요한 예불, 법회, 강좌, 기획법문, 명찰탐방, 불교문화 등 전문성 깊은 불교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한편 라디오는 서울(FM 101.9MHz), 부산(89.9MHz), 광주(89.7MHz), 대구(94.5MHz), 청주(96.7MHz), 춘천(100.1MHz), 울산(105.3MHz), 포항(105.5MHz), 안동(97.7MHz), 창원(89.5Mhz), 속초(93.5MHz), 인천(88.1 MHz), 양양(97.1 MHz), 진주(88.1 MHz), 대관령(90.9 MHz), 강릉(104.3 MHz) 등 전국 16개의 주파수를 운용하여 하루 22시간 방송된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20(마포동 140)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