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명칭은 중국고대의 ≪주례 周禮≫를 본뜨고 있는데 이는 유교적 이념에 입각한 체제정비와 관련이 깊다. 사비시대 백제의 중앙관제는 내관(內官) 12부와 외관(外官) 10부의 22개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구부는 외관의 하나로 형벌관계의 업무를 담당한 관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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