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등 ()

목차
고대사
제도
삼국시대 신라의 지방관직.
목차
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지방관직.
내용

본래 대등(大等)은 신하의 뜻으로 상대등(上大等, 일명 上臣)·사대등(仕大等, 일명 仕臣)으로 분화되었는데, 사대등 또한 이와 마찬가지일 것으로 짐작된다. 사대등은 ≪삼국사기≫에는 보이지 않고 창녕진흥왕순수비 중 상주행(上州行)사대등·하주행(下州行)사대등·우추(于抽)사대등·실직(悉直)사대등·하서아군(河西阿郡)사대등의 명칭이 보일 뿐이다.

사대등의 임무는 삼국통일 이전에 민정지역(民政地域)에 파견된 지방장관, 혹은 주(州)의 장관인 군주(軍州)의 보좌관, 혹은 도사(道使)·당주(幢主) 등 지방관 칭호일 것으로 보는 등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르다.

참고문헌

「대등고」(이기백, 『역사학보』 17·18합집, 1962)
「신라중고의 지방통치조직에 대하여」(주보돈, 『한국사연구』 23, 1979)
「新羅九州五京攷」(藤田亮策, 『朝鮮學報』 5, 1953 ; 『朝鮮學論考』, 1963)
「新羅幢停考」(末松保和, 『新羅史の諸問題』, 東洋文庫, 1954)
「新羅郡縣制の確立過程と村主制」(木村誠, 『朝鮮史硏究會論文集』 13, 1976)
「新羅の城·村設置と州郡制の施行」(濱田耕策, 『朝鮮學報』 84, 1977)
집필자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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