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7월 2일 조직되어 선전외교의 일환으로 그해 9월 23일『한일관계사료집(韓日關係史料集)』 편찬을 끝냄과 동시에 해체되었다. 총재 안창호(安昌浩), 주임 이광수(李光洙), 간사 김홍서(金弘敍), 위원 김병조(金秉祚)·이원익(李元益)·장붕(張鵬)·김한(金翰)·김두봉(金枓奉)·박현환(朴賢煥)·김여제(金輿濟)·이영근(李泳根), 조역(助役)김붕준(金鵬濬)·김석황(金錫璜)·김성봉(金成奉)·권지룡(權址龍)·유영국(柳榮國)·박석홍(朴錫弘)·박순흠(朴舜欽)·박적옥(朴炙玉)·박지명(朴址明)·우승규(禹昇圭)·신균창(申均敞, 車均敞?)·차균현(車均賢, 車均祥?)·차정신(車貞信)·정명익(鄭明翼)·이기영(李起榮)·이강하(李康夏)·강현석(姜賢錫)·김항신(金恒信)·정혜선(鄭惠善)·조숙경(趙淑景)·이(李)매리·이봉순(李奉順) 등이었다. 『한일관계사료집』은 제1부는 고대로부터 강화도조약까지의 한일관계를, 제2부는 국치까지, 제3부는 1919년 2월까지의 일제의 대한(對韓)정책, 제4부는 3·1운동 이후의 관계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국사편찬위원회가 1972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극동도서관에서 발견하여, 1974년에 『한국독립운동사자료』 임정편을 간행한 바 있으며, 그 무렵 국제연맹제출 『한일관계사료집』(이광수외 편)으로 고려대학교 도서관 영인도서로 출판된 바 있는데 여기에는 제4부가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