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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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 거제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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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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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설립된 선박건조 · 해양장치설비 등을 주로 하는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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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74년에 설립된 선박건조 · 해양장치설비 등을 주로 하는 기업체.
내용

삼성중공업㈜은 1974년 8월 5일에 설립되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주요 핵심 과제는 중화학공업 육성과 수출증대였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은 이 같은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따라 삼성중공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1977년 4월에는 삼성조선공업주식회사를, 같은 해 5월에는 대성중공업주식회사를 인수하는 등 중공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였다. 삼성중공업㈜은 1978년 6월 창원공장을 완공하면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갖추었다. 1979년 거제조선소 제1 독(Dock)을 완성하여 선박제조에 들어갔으며, 이후 제2 독(1983.2), 제3 독(1994. 10)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였다.

한편, 1983년 초에 삼성중공업㈜은 그룹 계열사인 삼성조선과 대성중공업을 흡수·합병하여 중공업 분야 회사를 통합하였으며, 이후 신기술 도입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였다. 또한, 중장비와 건설 부문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추가하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중공업 업체로 성장하였다. 1984년 11월에는 해양플랜트 사업에 진출하였고, 1985년 12월에는 선박·해양연구소를 설립하여 선박제조 기술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1983년 9월에는 한국중공업의 중장비부문도 양수하였다. 그리고 1987년 7월 중장비지게차 공장을, 12월에는 중장비유압공장을, 1988년 9월 기계 주강공장을 준공하는 등 중장비 부문의 인프라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1989년 10월에는 정밀·표준기계공장을, 1990년 10월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공장을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1990년대에 삼성중공업㈜은 세계화·개방화 시대의 본격적 도래에 발맞춰 질 중심의 경영을 적극 추진하였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전개된 ‘신경영’을 구심점으로 하여 경영 전 부문의 질적 고도화를 추구하는 한편, 상용차사업 등 전략사업의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사업구조 조정을 과감하게 단행하였다. 삼성중공업㈜은 1992년 1월 세계 최초로 아프라막스급 이중 선체구조 유조선을 건조하였다. 1993년 12월 기업공개를 하였으며, 1994년 1월 최초로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4년 12월에는 선박 인도 100척을 달성하였으며, 1996년 8월에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크루즈선 LOI를 체결하였다. 1997년 12월 중국 닝보(寧波)에 선박 블록 생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9년 12월에는 국가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선박용 엔진사업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발전설비 사업부문은 한국중공업㈜에 이관하였다.

2000년대에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 수주와 쇄빙선 등 특별선박 건조를 통하여 사업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 2000년 8월 대형 여객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수하였으며, 11월에는 다목적 해양유전개발선 FDS을 국내 처음으로 건조하였다. 2001년 5월에는 미국의 코노코사에 선박 기술를 수출하였고, 12월에는 전기추진 LNG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2004년 12월에는 1만 2,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어서 2007년 10월에는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였다. 2007년 11월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을, 12월에는 세계 최초 쇄빙유조선을 건조하여 특수선박 제조로 명성을 얻었다. 2008년 7월에는 세계 최대 크기의 26만 6,000㎥급 LNG선을 건조하였으며, 같은 12월 제45회 무역의 날에는 ‘70억 불 수출 탑’을 수상하였다. 2009년 11월에는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재기화 선박(SRV)을 건조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에 반잠수식 원유시추 설비를 건조하고 풍력발전 설비를 수출하였다. 2010년에는 세계 최대의 LNG-FPSO를 수주하였으며, 1만TEU급 컨테이너선 LNG-SRV가 ‘2010 세계 일류 상품’에 선정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테크윈에코를 흡수·합병하였다.

2010년대로 들어와서 삼성중공업은 LNG선 및 초대형 여객선 건조를 본격화하였다. 또한, 기술특화로 건설업계를 선도해 나갔으며, IT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기술고도화와 고부가치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2011년 1월에 ‘해적퇴치 통합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11월에는 LNG선 화물창을 조선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하였다. 2012년 2월에는 조선업계 최초로 ISO50001(에너지경영 국제표준)을 취득하였고, 7월에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을 건조하였다.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FLNG 진수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2만 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사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수주하였다.

이처럼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중공업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드릴십·LNG선·FPSO 등 고도의 선박 건조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쇄빙 유조선과 LNG-FPSO를 세계 최초로 개발·건조한 바 있으며, 극지형 드릴십·LNG-FSRU·쇄빙 컨테이너선 등 신제품 개발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현황

삼성중공업㈜의 주요 사업 분야는 선박·해양플랫폼·풍력발전설비 등을 판매하는 조선·해양 부문, 건축 및 토목공사를 영위하는 E&I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도 기준 매출액은 약 9조 8,000억 원이다.

참고문헌

『삼성중공업 2016년 사업보고서』(삼성중공업, 2016)
『삼성중공업 30년사』(삼성중공업, 2004)
삼성중공업(www.samsungs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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