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844년, 학자 임징하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3은 소(疏) 13편이다. 과거 이진망(李眞望)에게 무고를 당한 조부 임홍망(任弘望), 종숙부 임창(任敞), 부친 임형(任泂)의 신원을 위해 올린 상소가 실려 있다. 신임사화를 일으킨 자들을 토죄하도록 청하는 상소도 보인다. 「진육조소(陳六條疏)」는 1726년 2월에 올린 상소로, 저자가 죽음에 이르게 된 원인이 되었다. 성지(聖志)를 넓혀 대본(大本)을 세울 것, 궁금(宮禁)을 엄히 하여 간맹(奸萌)을 끊을 것, 천토(天討)를 시행하여 국시(國是)를 정할 것, 속론(俗論)을 깨뜨리고 실정(實政)을 행할 것, 사치를 억제하여 국용(國用)을 늘릴 것, 수령(守令)을 가려 백성을 보호할 것 등 6조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말에 수록된 4편의 상소는 부친을 대신하여 지은 것이다.
권4는 소(疏) 4편, 계(啓) 4편, 공장(供狀)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소는 신임사화를 일으킨 소론 인사들의 책임을 묻고, 실추된 노론의 위상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올린 것이 대부분이다. 공장은 1728년 3월 18일 의금부에서 구술한 공초(供招)로, 만언소의 본지와 자신의 의도를 해명하는 글이다.
권5는 서(書) 41편, 기(記) 1편, 잡저(雜著) 4편이다. 서는 유배된 이후에 백부(伯父) 임호(任澔), 백형(伯兄) 임광하(任光夏) 등에게 보낸 것으로, 죽음을 앞두고 의연한 자세를 지키며 사후의 일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기의 「만송재기(萬松齋記)」는 저자가 순안에 유배되었을 때 가까이 지낸 한석유(韓錫愈)에게 지어 준 글로, 재실 이름을 반송재(伴松齋)에서 만송재(萬松齋)로 바꾼 경위를 밝히는 내용이다. 잡저의 「기묘록총론(己卯錄總論)」은 저자의 부친 임형이 연루된 과옥(科獄)의 실상을 밝히는 책의 요점을 간추린 글이다. 「의례문목(疑禮問目)」은 상례(喪禮)에 대한 8조목의 질문으로, 습렴(襲斂), 상식(上食), 대상(大祥) 등에 관한 내용이다. 「아산향교답태학문(牙山鄕校答太學文)」은 홍흡(洪㒆), 김중려(金重呂) 등의 죄상을 밝히고 이들의 처벌을 청하는 글로, 이들은 희빈 장씨와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한 임창을 참형에 처하도록 청하는 상소를 올렸다. 「평양태학유열읍유생문(平壤太學諭列邑儒生文)」은 평안도 유생들에게 조태구, 유봉휘를 비롯한 소론 인사들의 역모를 알리고 이들을 성토할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권6은 잡저 1편, 제문(祭文) 9편, 고문(告文) 3편, 애사(哀辭) 1편이다. 「수해록(隨鴈祿)」은 저자가 순안에서 대정(大靜)으로 이배되던 1727년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일기이다. 제문은 이택문(李澤文)의 치제문(賜祭文), 종숙부(從叔父) 임선(任敾), 처남 김보택(金普澤), 처사촌 김경옹(金景雍) 등을 애도하는 글이다. 애사는 부친의 벗 한영휘(韓永徽)를 애도하는 글이다.
권7은 묘지(墓誌) 1편, 묘표(墓表) 1편, 행록(行錄)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묘지는 조부 임홍망의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에 덧붙인 글이며, 묘표는 부친 임형에 대한 것이다. 이 두 편의 글은 1728년 구술한 것이다. 행록은 조부 임홍망에 대한 것이다.
권8은 부록이다. 연보(年譜)는 저자의 아들 임시구가 편찬한 것으로, 1776년 이후의 내용은 5세손 임헌회가 보충하였다. 1840년 홍직필이 지은 행장(行狀), 같은 해 김매순(金邁淳)이 지은 가장(家狀)의 발(跋)이 실려 있다.
참고문헌
원전
- 『서재집(西齋集)』
인터넷 자료
- [국립중앙도서관](https://www.nl.go.kr)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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